[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배우 이민호가 재테크에 신경을 많이 기울이는 편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새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처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 관련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민호는 개인 자산을 묻는 질문에 "내 앞으로 된 건 강남 소재 집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어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며 "개인 소유 땅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또 "좀 더 욕심이 생겨 연기 아닌 무언가에 도전해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연기만 하기에도 벅차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강남 1970'으로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이민호는 이번 영화에서 거친 남성미 넘치는 건달 종대 역을 맡아 캐릭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2004)와 '비열한 거리'(2006)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민호 외에도 김래원 정진영 설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