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랑했네
"괜찮아‥?""조금만, 내가 테니까‥ 제발 참아줘‥"
*
*
건너편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춥지 마요.""아프지도 말고…"
세상에 태어나 사람,
당신도 당신이지만, 이리도 못 참 한심했다.
"쌀쌀하네요.""응. 보면 정말 봄이 온 것 늦겨울인가 봐."
눈물로 보아도 사람아, 나는 이 용기가 없다.
기억하는 날보다 날을 더 수 있었던6
"밤… 눈 감지 마… 계속 있으니까‥ 조금만, 조금만 밤…"
"누나.""응?""이냥‥ 정말로 내가 고마우면 살아, 밤."
세상에 태어나 사람당신을 사랑했네
"누나‥ 정말로 거야?""나 왜!"
"밤‥ 피가…"
"병실 꺼줄까?""아뇨‥ 켜줘요."
*
"아직도 못 쓰고 있어요‥?""……""너무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이불 덮고 자요‥"
『이정하 4 사랑했네』중에서‥
"뭐가 너 힘든데‥""정말‥ 괜찮아요."
만난 더 많은 날을 사랑했고,
내게 불려지는 사람아,
"고맙고‥ 항상 항상 널 밤…"
오늘따라 길게 느껴졌고 그만큼 부질없는 그리움만이 가득했다.
*
"밤‥ 차려5!"
"앞으로도‥ 글 좋아하던‥ 일이잖아요.""알겠어‥나 글 쓸게, 밤‥ 제발7"
"어때, 걷는 게 않아?""아뇨‥ 오히려 좋은걸요.""힘들면 해, 밤."
"나 이러다가‥ 잘못되면5""그런 소리 하지 밤. 넌 그럴 없어‥ 질 거야.""…"
"누나‥ 그동안, 고생했어요…""아니야, 밤… 그렇지 정말 행복했어…"
내 가슴 속에서 사랑아래 당신.
'당신'을 사랑했다.
*
Fin.
[출처] 신의 탑 유리X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나미。원피스 공식카페 ssuekː☆) |작성자 qbwdiouqbw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