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사 : 선배님 , 안녕하세요 ? 다음 학기부터 기숙사에 살게 되었어요 . 지 영 : 정말 잘 됐다 .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인데 축하해 . 나도 2학년 때까지 2 년 동안 계속 신청했는데 안 되더니 이번 학기 에 되어서 3개월째 살고 있어 .
리 사 : 기숙사에서는 처음 살아서 그러는데 여러 가지 규칙이 있다면요? 좀 알려 주세요
지 영 : 응 여러 사람 이 함께 사는 곳 이니까 지켜야 할 것이 좀 많아.
기숙사에는 통금이 있어서 밤 12 시까 지는 꼭 들어와야 돼
리 사 : 네 ?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보면 12 시가 넘을 때도 있잖아요 .
지 영 : 나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12 시가 넘어서 기숙 사에 못 들어간 적이 있었어 .
리사 : 12 시 이후에는 출입이 아예 안 되는 거예요 ?
지 영 : 응 아플 때처럼 특별한 경우 가 아니면 안 돼. 밤늦은 출입은 보안 문제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 잖아.
리 사 : 그럼 집에 간다거나 여행을 가서 기숙사에서 안 잘 때는 어떻게 해요 ?
지 영 : 외박을 말하는 거야 ? 외박을 할 때는 학교 홈페이 지나 사무실에서 미리 신청을 하면 돼 .
리사 : 그렇구나 그리고 꼭 알아 두어야 할 다른 규칙이 있어요 ?
지 양 : 기숙사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을 초대할 수가 없어 .
리 사 : 친구들은 밖에서 만나야겠네요.
지 영 : 그렇지 , 나도 지난 학기까지는 원룸에 살아서 친구 들을 자주 집 에 초대했는데 이번 학기에는 그렇게 못 했어.
리 사: 가속사는 역시 지겨야 할 갓이 많네요.
지 영 : 그렇지만 이러한 규칙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이 함께 사는 공동생활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면 안 되겠지 .
리 사 : 다닐 때 나는 발소리 , 이야기 하는 소리 하나도 조 심해야겠네요
지 영 : 맞아 참 복도에서는 전화를 할 수가 없어. 전화를 할 때는 방에서 하거나 밖에 나가서 하도록 해
리 사 : 알 겠어요 오늘 선배님이 여러 가지를 알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