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강풀이 응원하는 우리 아이의 세상을 향한 첫걸음!
우리나라 대표 만화가 강풀의 첫번째 그림책 『안녕 친구야』.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 등 어른들을 위한 감성 만화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자신의 곧 태어날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밤, 집을 잃은 아기고양이를 도와주는 착하고 용기있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한 번도 누군가와 이야기해 본 적이 없었던 고양이는 아이가 커다란 개, 생쥐, 뚱뚱한 검은 고양이에게 먼저 말을 거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습니다. 그리고 혼자 집을 찾아가겠다는 도전을 하게 됩니다. 기존 만화에서 사용하던 그림 스타일을 이용하여 마치 아이와 고양이와 함께 길을 걷는 듯 장면을 분할하여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