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의 정의는 생존의 가능성이 없는 병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입니다. 환자가 일말의 희망도 없는 병을 얻어 어떻게든
치료해보려고 하는것이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도 중요하지만, 정녕 일말의 희망이 없어서 환자 자신에게
또한 환자의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들지 않게 하는것이 안락사의 긍정적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으면 잘 보십시요.
그 환자 본인도 힘들지만, 그 환자의 가족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생명의 존엄성 앞에서 경제적 손실을 떠 올리기는 도리에 맞지 않지만,
경제적 손실 또한 무시못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 환자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이나 혹은 그 힘들어하는 모습의 가족들을
보는 환자 자신에게도 정신적으로 힘든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