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나무과,
낙엽활엽교목이고, 높이는 약 10m로 수피는 검은빛을 띤 회색으로 세로로 갈라지고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및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위에 털이 없거나 있다.
열매 수확은 9~10월이며, 둥근 모양으로 갈색을 띤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헛개나무 열매는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고, 생즙은 술독을 풀며,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당나라 명의 맹선이 저술한 ‘식료본초(食療本草)’에 따르면 “어떤 남쪽지방에 사는 사람이 헛개나무로 집을 수리하다 잘못해 토막 하나를 술독에 빠뜨렸는데 술독의 술이 모두 물로 변했다”고 적혀 있다.
또 서송의 ‘도경본초(圖經本草)’에도 “헛개나무를 기둥이나 서까래로 써서 집을 지으면 그 집안에 있는 술이 모두 물이 되고 만다”고 쓰여 있다.
이럴 정도로 헛개나무는 알코올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식물로 전해져 왔다. 이런 효과로 인해 현재에도 ▲간장 해독기능 증진 ▲알코올 대사물질 체내 분해 촉진 ▲숙취 원인인 알데히드 물질 잔류 억제에 기여 등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