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ที่ยว안녕하세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태국여행을 준비하고있는 22살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말레이시아의 랑카위라는 섬에서 호텔 인턴쉽을 하고있고 태국 땅과는 사실상 배로는 45분 거리에 있어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인을 보다가 좋은 답변을 많이 주셔서 1:1 질문을 하게됐습니다!ㅎㅎ
그럼 질문드릴게요. 일단, 저랑 같이 일하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분들(대부분 태국을 다녀오신적이 있음)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여자혼자 가는건 정말 위험한 나라가 태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하나같이 나쁜일이야 한국에서도 일어날수 있고 지금 있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일어날수 있지 않냐고, 행동하기 나름 아니냐고 말씀드리면.. 여행가는건 좋다.. 하지만 나라를 잘못 선택했다. 태국은 아니다… 라고 그러십니다. 처음에는 말레이시아 분들이 보수적이시고 혼자서 여행간다는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길래, 이 나라 사람들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했는데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태국은 정부가 힘이 약해서 총 소지가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지만 총을 소지하는 사람이 많고 실제로 여행객들을 상대로 끔찍한 살인들과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더구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케이스가 사실상 더 많이 있겠죠. 물론 저희는 성공한 여행기들만 보게 되니 그런 사건들은 묻히기 마련이겠죠.. 그나저나 많은분들이 절 걱정하시며 범죄의 실례를 들어 저를 겁주시기도 했는데요, 뭐..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물건값을 흥정하다 주인이 화가나 총으로 쏴서 손님을 죽이기도 하고 두명온 여행객보다 한명온 여행객은 죽인 후 시체를 치우기도 간편하고 처리하기 쉬워서 한명온 여행객을 더 선호한다고.. 또 약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혼자온 손님이 음식이나 음료 술 등을 주문했을 때 약을 타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흔하다고… 그리고 또 태국에서는 워낙 사기꾼들이 많아서 버스안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고 친해졌던 다른 배낭여행객에게 또는 현지인에게 사기를 당해서 돈을 잃는다거나.. 그런 케이스를 너무 많이 들어서 누굴 쉽게 믿고 친구를 사귀기도 사실 두렵네요.. 태국 혼자 여행갔다 오신분들(특히 여성)이 성공적인 여행기를 보기도 했지만, 저희가 모르는.. 태국에서 사고를 당했다거나 심하게는 아까 예를 든 그런 일들이 일어났더라도 묻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일단 그래서 안전성 문제가 저의 첫번째 문제가 될꺼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래도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5분 거리에 있는 태국땅에 살고 있으면서.. 지금아니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절대로 없을꺼란 생각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