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기록에 따르면, 말갈·신라 등과 수많은 전투를 치렀으나, 대부분 백제의 참패로 끝난다. 또, 재위 말에는 혹심한 가뭄이나 기근 등의 재난이 겹치기도 했다.
216년 음력 8월에 말갈이 적현성(赤峴城)을 침범하였으나 성주가 굳게 지켜 막아 물러가게 했고, 왕이 기병 8백명을 이끌고 적을 추격하여 사도성(沙道城) 아래에서 크게 이겼다. 217년 음력 2월에 사도성 옆에 두 개의 목책을 설치하였는데, 동서로 서로 떨어진 거리가 10리였다. 적현성(赤峴城)의 군졸을 나누어 보내 지키게 하였다. 218년 왕이 군사를 보내어 신라의 장산성(獐山城)을 포위하자 신라 내해 이사금이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공격하여 백제군이 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