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island & drinking & soju & thinking & alone & Noodle ....
오늘따라 술이 취한다.
아니 취하고 싶다.
가슴이 많이 아프다.
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힘든 삶을살고 고통 스렵게 사는걸까?
내가 그렇게 살아와서 내 주변 사람들은 그런 고민 없이 살았으면 좋으련만....
할수만 있다면 도와주고 힘이 되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ㅜㅜ
너무 오랫동안 세상과 멀리하고 여행만 다니고 술만먹고 외로워 하다.
첨으로 맘이 가는 사람을 찾은거 같아....
기대하고 행복해 질거라 다짐 하는데...
그들에겐 나보다 더 아픈 상처와 힘든일을 갖고 있다.
떳떳하게 다가가서 내가 니곁에 있을거니까 하고싶은데로 해 라고 하고 싶은데...
내가 도와주고 많이 사랑해줄께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래서 오늘도 술이다.
속상하고 울고싶고 사랑한다 좋아한다 목이 터질때까지 외치고 싶지만....
언젠가 부터 참는것에 익숙해졌나보다.
오늘은 또 하루를 홀로 술과 친구가 되어 마감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하고픈게 다하게 해줄 자신 있는데... ㅎ
항상 세상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또 참고 인내하고 자중하고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