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정화 기자] ‘딱 좋아’로 정말 ‘딱 좋게’ 돌아왔다. 8개월 만에 컴백한 갓세븐은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인 건 지금의 우리가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걸 가지고 나와서였을 거다”라고 말한다.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는 얘기처럼 무대 위의 이들은 꽤나 즐거워 보인다.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는 데뷔 후 1년 반이란 시간을 거치며 얻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결과물이다.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에이(A)’ ‘하지하지마’를 거쳐 ‘딱 좋아’까지, 갓세븐은 특유의 소년다운 매력은 잃지 않으면서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지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의 시간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각자는 어떤 자리에 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각자의 역량이 커져야 한다”는 현명함을 바탕으로 나날이 성장 중인 갓세븐을 1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 늦은 밤, 가볍게 시작한 이야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제법 진지해졌고, 그러다가 다시 상당히 유쾌해졌다.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