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큼 이루며 살고 있나'라는 의문에 어린시절 추운게 그렇게도 싫던 여중생아이었던 나의 결심을 떠올려본다. '추운게 너무 싫어 나중에 어른되면 겨울엔 꼭 여름나라에 가 살꺼야'하는 .. 그 아이의 바램이 또 한번 이루어지던 여행, 2월의 여름.
싱글녀의 화려한 발렌타인데이 보내기로 하고, 몸이 사르르 녹는 마사지를 받고선 반얀트리 꼭대기에서 칵테일을 친구와 나눠마시며 방콕 시내를 감상했다. 잊기싫은 2월의 여름밤 공기, 내가 꼽는@올해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