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윤시윤 분)의 친구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기광.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기광은 ‘마이 프린세스’, ‘나도 꽃’, ‘스무살’, ‘미세스 캅’ 등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몬스터’ 속 강지환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이기광은 부모님을 잃고 시력까지 잃게 된 이국철의 오열과 슬픔부터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안함까지 완벽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연기했다.
또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서는 여주인공 이모민의 남사친이자, 모민을 짝사랑하는 역을 맡으며 따뜻한 눈빛,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