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자라는 어린이 시리즈 2권. 부모님께 효도하고 착한 일도 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정반대로 말썽을 피우거나 친구와 사이가 나빠 괴로워해 본 친구들을 위한 창작 동화책이다. 어린이들이 자신과 남을 동등하게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다.
주현이는 다리를 다친 엄마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착한 일 공책에 일기를 쓴다. 병원에서도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착한 일을 해 나간다. 하지만 주현이에겐 고민이 있었다. 학교에서 미희라는 친구와 사이가 나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병원에서 만난 선우는 주현이의 착한 일을 방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 주현이는 조금씩 변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