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료, 리더 이특과 전화 통화를 했었다"고 밝힌 한경은 "10년이 됐으니 슈퍼주니어의 모든 멤버가 모여 싱글을 발표해 이 앨범으로 반년 동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며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 1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재결합을 원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멤버 각자의 스케줄 문제로 바람은 실현되지 못했다고. 한경은 "나와 멤버들이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돼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고, 그래서 임의로 콘서트를 계획했다"며 "하지만 멤버들 모두 너무 바빴다. 정말 안타까웠다"고 재결합이 불발된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