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역시 뱀뱀은 숫자에 강하네.
뱀뱀 : 네. 하하. (영재 : 그걸 또 셌어? 하하하.) 이번에 제일 많이 온 게 360명이었다. 팬들이 진짜 많이 늘어났구나 생각했다.
유겸 : 너무 감사했다.
Q. 그러게, 이번에 음악방송을 보니 팬들의 응원 소리가 엄청 크더라.
영재 : 원래 (팬들이) 스탠딩에만 있었는데.
뱀뱀 : 요즘엔 뒷자리까지 꽉 찬다.
영재 : 진짜 행복했다. ‘아가새’(갓세븐 공식 팬클럽 ‘아이갓세븐(I GOT 7)’을 줄여 부르는 말) 짱!
JB : 간혹 팬들이 적게 와도 응원을 정말 크게 해주신다. 무대에 있어도 소리가 어디에서 들리는 지 다 알거든.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게 아니란 게 느껴질 때도 응원소리가 크게 들리면 너무 고맙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게임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겸 : 우리에게 ‘힘내!’라고 응원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게 확 와 닿아서 기분이 좋다.
Q. 그러면 확실히 몸의 반응도 좀 달라지지.
영재 : (작은 목소리로) ‘온몸이 반응해’ 흐흐.
뱀뱀 : 새벽부터 녹화를 해서 피곤한 상태일 때가 있다. 그럴 때 응원 소리를 들으면 잠이 깬다. 멤버들 다 밝아지고. 팬들에게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