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심은진, “간미연 결혼 일찍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타자는 윤은혜?”
화보] 심은진, “간미연 결혼 일찍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타자는 윤은혜?”
기사입력 2014.12.23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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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심은진. 연기자로 전향한지 어느덧 9년차, 이제는 제법 배우라는 수식어가 ‘제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린다.
그런 그가 최근 bnt와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여배우의 기품을 표현하는가 하면 짧은 기장의 니트와 퍼 아이템을 매치해 따뜻한 크리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던&미니멀 콘셉트에서는 올 겨울 트렌드 아이템인 체크패턴 아우터와 와이드 팬츠로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페미닌룩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연기자로 대하사극 ‘대조영’과 이덕화를 꼽았다. “대하사극 ‘대조영’으로 연기를 시작했어요. 1년 이상 촬영을 했기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고 어렵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았어요. 연기자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네요. 초반에 대(大) 선생님을 만나 굉장히 부담됐는데 너무 잘 챙겨 주셨고 가수라고 색안경 끼고 보지 않으셔서 감사했어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는 어릴 때부터 여자 친구들보다 남자 친구들이 많았다. 신화의 전진, 민우, 가수 휘성은 전화오면 언제든지 달려 나오는 터울 없는 친구라고. 또한 절친 오빠들로 김수로, 정준하를 꼽으며 “수로 오빠와 준하 오빠는 제 앞에서 유일하게 반성하는 오빠들이에요. 그만큼 격이 없어요”라고 얘기하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과거, 숱한 루머들 가운데 특별히 해명하고 싶은 루머가 있냐는 질문에 “베이비복스 시절, 애들을 때린다고 소문이 난 적이 있어요. 때리는 건 상상도 못해요. 제가 쎄 보이지만 힘은 제일 약해요. 군기 정도는 잡았지만 절대 손을 댄 적은 없어요.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군기반장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실제로 안 그래요!”
덧붙여 베이비복스처럼 팀웍이 강한 그룹은 없었다고 얘기하며 “타 그룹에 비해 고생을 많이 했어요. 골방에 갇혀 라면 세 개 가지고 나눠먹었던 적도 있고요. 심지어 백원짜리를 모아서 참치 캔 하나로 나눠먹기도 했어요”라고 전하며 어려웠던 과거시절을 회상했다.
베이비복스 멤버 중 이지 다음으로 결혼을 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윤은혜를 꼽았다. “미연이가 원래 결혼을 일찍 하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저는 은혜가 먼저 갈 거 같아요. 오히려 안 할 거 같은 애가 먼저 가요. 저는 맨 마지막에 가는 걸로...(웃음) 결혼을 하려고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아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지 결혼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덧붙여 현재 연애중인 멤버가 있는지 물었다. “저희는 굳이 먼저 물어보지 않아요. 본인이 말하고 싶을 때 얘기하도록 내버려둬요. 서로의 연애에 대해서는 노터치 하는 편이에요. 지금은 아무도 데리고 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없는 것 같아요(웃음)”
최근 그는 려원과 작업실을 함께 쓰며 작가로서의 두 번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려원씨도 그림을 그리고 있어 작업실을 같이 쓰게 됐어요. 제가 얹혀 있는 거죠(웃음). 느낌, 의견, 감정을 공유하면서 공백기를 아름답게 보내려고 해요. 어디 하나 자유롭지 못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생활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나는 편이에요” (사진제공: bnt world)
[화보] 심은진, “간미연 결혼 일찍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타자는 윤은혜?”
화보] 심은진, “간미연 결혼 일찍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타자는 윤은혜?”
기사입력 2014.12.23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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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심은진. 연기자로 전향한지 어느덧 9년차, 이제는 제법 배우라는 수식어가 ‘제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린다.
그런 그가 최근 bnt와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여배우의 기품을 표현하는가 하면 짧은 기장의 니트와 퍼 아이템을 매치해 따뜻한 크리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던&미니멀 콘셉트에서는 올 겨울 트렌드 아이템인 체크패턴 아우터와 와이드 팬츠로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페미닌룩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연기자로 대하사극 ‘대조영’과 이덕화를 꼽았다. “대하사극 ‘대조영’으로 연기를 시작했어요. 1년 이상 촬영을 했기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고 어렵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았어요. 연기자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네요. 초반에 대(大) 선생님을 만나 굉장히 부담됐는데 너무 잘 챙겨 주셨고 가수라고 색안경 끼고 보지 않으셔서 감사했어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는 어릴 때부터 여자 친구들보다 남자 친구들이 많았다. 신화의 전진, 민우, 가수 휘성은 전화오면 언제든지 달려 나오는 터울 없는 친구라고. 또한 절친 오빠들로 김수로, 정준하를 꼽으며 “수로 오빠와 준하 오빠는 제 앞에서 유일하게 반성하는 오빠들이에요. 그만큼 격이 없어요”라고 얘기하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과거, 숱한 루머들 가운데 특별히 해명하고 싶은 루머가 있냐는 질문에 “베이비복스 시절, 애들을 때린다고 소문이 난 적이 있어요. 때리는 건 상상도 못해요. 제가 쎄 보이지만 힘은 제일 약해요. 군기 정도는 잡았지만 절대 손을 댄 적은 없어요.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군기반장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실제로 안 그래요!”
덧붙여 베이비복스처럼 팀웍이 강한 그룹은 없었다고 얘기하며 “타 그룹에 비해 고생을 많이 했어요. 골방에 갇혀 라면 세 개 가지고 나눠먹었던 적도 있고요. 심지어 백원짜리를 모아서 참치 캔 하나로 나눠먹기도 했어요”라고 전하며 어려웠던 과거시절을 회상했다.
베이비복스 멤버 중 이지 다음으로 결혼을 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윤은혜를 꼽았다. “미연이가 원래 결혼을 일찍 하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저는 은혜가 먼저 갈 거 같아요. 오히려 안 할 거 같은 애가 먼저 가요. 저는 맨 마지막에 가는 걸로...(웃음) 결혼을 하려고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아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지 결혼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덧붙여 현재 연애중인 멤버가 있는지 물었다. “저희는 굳이 먼저 물어보지 않아요. 본인이 말하고 싶을 때 얘기하도록 내버려둬요. 서로의 연애에 대해서는 노터치 하는 편이에요. 지금은 아무도 데리고 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없는 것 같아요(웃음)”
최근 그는 려원과 작업실을 함께 쓰며 작가로서의 두 번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려원씨도 그림을 그리고 있어 작업실을 같이 쓰게 됐어요. 제가 얹혀 있는 거죠(웃음). 느낌, 의견, 감정을 공유하면서 공백기를 아름답게 보내려고 해요. 어디 하나 자유롭지 못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생활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나는 편이에요” (사진제공: b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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