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안재현이 KBS2 드라마 ‘블러드’ 출연을 확정했다. 남자주인공인 박지상 역이다”라고 알렸다.
극 중 안재현은 암센터 간담췌외과 과장이자 피에 대한 욕망과 굶주림만이 유일한 단점인 인물로 욕망을 억누르고 컨트롤 하는 독특한 뱀파이어인 박지상을 연기한다.
뱀파이어 소재 메디컬 드라마인 ‘블러드’는 드라마 ‘굿닥터’로 호흡을 맞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내년 KBS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블러드’는 12월 방송될 ‘힐러’의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