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엠’ 닉쿤과 ‘갓세븐’ 뱀뱀이 푸미톤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서거를 추모했습니다. 두 사람은 14일, 개인 SNS에 조의를 표했는데요.
닉쿤은 태국어로 “왕이여, 영원하소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닉쿤의 국적은 태국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 만큼, 현지 국민들의 슬픔에 공감했습니다.
같은 태국인인 뱀뱀도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푸미톤 국왕의 젊은 시절 흑백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어로 “정중히 폐하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태국 왕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영TV 방송을 통해 푸미톤 아둔야뎃(88) 국왕의 타계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인은 세계 최장수 국왕으로 알려집니다. 그는 1946년 6월 9일부터 70년 126일 간 왕위를 유지해왔습니다.
태국 국민들에게는 아버지이자, 신적인 존재로 여겨집니다. ‘살아 있는 부처’라는 칭송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