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야 안녕~~ 좋은시간 보내고있니 ㅎㅎ 거긴 지금4시47분이겠구나
난 지금 훈련 , 일과를 끝내고 컴퓨터앞에 앉아있어
내가 있는 부대는 특전사 라는 부대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른 보통의 부대들에 비해서 더 힘들고 신기한 훈련을 많이 하는 부대야.
혹시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니?ㅋㅋㅋ
여름에는 섬에 들어가서 수영하고 보트타는 훈련을 해. 또 가을에는 유격이라는 훈련을 받고
겨울에는 눈 내리는 추운 산 속으로 들어가서 몇주일을 훈련 받아야 한단다.ㅠㅠㅠㅠㅠ
물론 이런것들을 매일 하는건 아니야. 정해진 시기가 되면 몇주일씩 받고 부대로 돌아오는거지^^
아..공수훈련이라고 비행기,헬리콥터,기구에서 낙하산 메고 뛰어내리기도해 ......아직안해봤는데 무서워 ㅠㅠ
한국에 군인이 600,000명인데 특전사는 10,000도 되지않아. 군복도 특전사만의 군복이 따로있어.
나도 오고 싶지 않았는데 뽑혀서 어쩔수없이 오게 됬어.ㅠㅠㅠ ㅋㅋ 축하해줘
하..7월달부터는 저녁에도 5km이상을 뛰어야 해.
몸은 튼튼해 지겠다....그렇지?
그런데 이렇게 한국말로 편지를 써도 정말 해석할 수 있는거야?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알려줘ㅋㅋㅋㅋ
이 편지 읽으면 너도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나한테 꼭 알려주렴~! 자세하게^^ 알겠지?
그렇게 믿고 나는 샤워하러간다^^
남은 하루도 잘보내고 내 생각 많이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