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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아기는 소리의 섬세한 차이를 알아차릴 수 없으므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둘째, 박자가 비교적 뚜렷한 것이 좋지만 지나치게 강한 음악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주시간이 긴 작품보다는 소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셋째, 시중의 악기 중 음정이 맞지 않는 것은 사주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원숭이가 혼자서 용수철의 운동에 따라 북을 치는 장난감은 아기에게 좋지않다.
가끔 조용한 시골을 여행하는 것도 아이의 음악적 감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이에게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을 무리하게 가르치려 하는 것은 오히려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아이가 악기하나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흥미를 일깨워주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