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을 보는데 허허.. 보기 좋지 않은, 황당한 댓글들이 몇개 있군요. 이래서 댓글을 안읽는건데.... 할 말은 많지만 제 나이도 있고 철든 티라도 내야하니 참도록 하죠. 사람이 참 이상합니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100이라고 치면, 욕하는 사람은 1정도인데 그게 유독 신경이 쓰인단 말이죠. 넷상이건 현실에서건.., 모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욕심인지, 아니면 분노인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제 성격이라면 후자쪽에 가깝겠지만ㅋㅋ제가 트위터를 탈퇴하고 다시 instagram을 시작할 때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 역시 SNS로 많은 이슈와 논란을 만들었었기 때문에....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그냥 나 좋아해주는 팬들이랑 노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발언이나 예전 미니홈피, 트위터처럼 논란의 요지가 있는 얘기들은 쓰지 않았던거구요. 이게.. 시간이 지나니 언젠가부턴 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마냥 웃으며 살고싶네요^-^ 여러분들도 웃으세요. 남을 욕하는 것도 스릴있고 재밌겠지만, 항상 웃고 즐겁게 살려고 하면 그것만큼 행복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