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희로애락을 담아 사람들에게 즐거움이나 위안을 준다. 한국인과 함께 해 오면서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즐겨 불렀던 노래를 '대중가요'라고 부른다. 한국의 대중가요는 19세기 말부터 서양의 노래들을 번역해서 부르면서 시작되었는데 이때 한국으로 들어온 '유성기'에 의해 음악의 대중화를 가져왔다. 대중가요는 1920년대 말부터 창작가요를 만들어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고, 약 100년 지난 현재까지 트로트(trot), 포크 음악(folk music), 록(rock), 발라드(ballade), 댄스(dance)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