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난리가 나 있더라. 회사에서는 어쨌든 나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안 되니까 답답해 하고 있었고, 나는 나대로 ‘이게 그렇게 큰 일인가?’ 싶더라”며 “사람들이 나에게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 싶기도 했다. 데뷔 후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처음이라 나 역시 좀 크게 당황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물론 그 후에 오해는 다 풀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PD님을 직접 만나 얘기했고 유라에게도 설명했다. 내가 터트린 일도 아니었지만 본의아니게 죄송하고 미안했다”며 “유라도 그렇고 나나도 그렇고 가끔씩 연락하고 친구 사이로 보고 있다. 좋은 친구들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