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또오해영' 한태진 역으로 서현진의 눈물을 짜낸 차가운 남자 이재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이재윤은 자신의 SNS에 코믹한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재윤은 눈을 부릅 뜬 채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표정으로 자신의 코를 핥는 애견 구마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사람의 웃음을 자아낸다.
▲ [사진 = 이재윤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재윤은 사진과 함께 '밤샘 촬영 후 집에 왔는데. 졸린데. 잠도 안오고. 오랜시간 집 지킨 구마가 코 핥으며 반겨주니. 사진이나 한장 더. 얏' 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색다른 매력과 함께 애견 구마에 대한 사랑도 드러냈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카리스마 있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재윤의 반전매력에 네티즌들은 '구마파파님 매력있어요', '구마 부럽다', '한태진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윤은 지난 2일 첫 방송한 캐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파혼을 통보해 눈물을 쏟게 만든 사업가 한태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