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에피소드
무심코, 찬성이의 속옷을 입어버렸어요. 발을 넣었을 때, 일순, [어라?]하고 생각했지만, 그대로 입어버렸어요. (웃음)
실은, 의외로 자주 있는 일이에요.
숙소의 도우미님이, 저희 세탁물을 하나로 모아서 놔두셔서.
속옷류에는 "JH"라던가, 제 알파벳을 써놔도, 역시.
.....잠깐? 지난번에, 분명 "JH"라고 써있는 걸 입었는데, 사이즈가 컸었어요.
라는 건..... 어쩌면, 먼저 찬성이가 입고, 늘어난 걸 제가 입었던 걸지도?
이래서는 이름을 써도 의미가 없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