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파에게...
보고싶은 플레이파!
잘 지내고 있니? 오늘에서야 한국에 도착을 했구나.
모두들 무사히 잘 왔단다.
너희의 나라 타이완은 참 아름답더구나.
너희의 맑은 미소와 친절함에도 감동받았단다.
너희의 나라를 방문할 수 있어서 그리고 너희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단다.
메일을 확인해 보니 너에게 메일이 와 있더구나.
너무나 좋았단다.
니파 아주머니도 잘 계시지? 편안하게 맞이해 주신 니파 아주머니에게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하고 싶구나.
창퐁 집사님과 그의 부인에게도 감사하고 한나가 보고싶구나.
전도사님과 사모님께도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씀 좀 전해 주려무나.
신판호 선교사님과 사모님께도 안부를 전해 주렴.
집사님이 영어를 잘 못해서 한글로 메일을 보낸다.
선교사님께 타이완 말로 번역을 좀 해 달라고 부탁을 해 보렴.
플레이파! 너가 메일을 보낼 때 영어로 써 주면 더듬더듬 잘 읽어 볼게.
너희들과 우리들의 만남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믿고 있단다.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막5:31~33
플레이파! 다음에 또 연락하자. 답장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