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쏭 프라짜른” 즉 한국어로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라는 이 유명한 문장과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왜 이토록 한 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깊은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분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이 땅의 주인이신 태국 푸미폰 국왕이십니다.
제가 한국의 세종대왕의 업적 중에서 개인적으로 감명깊었던 점은 백성들이 글자를 몰라 자꾸만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자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손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문자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여러 집현전 학자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훈민정음을 갈고 닦아 마침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저도 이 한국어를 수학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을 창시한 세종대왕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