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MC 신동엽이 tvN '수요미식회'에 새 MC로 합류한다.
1일 오전 tvN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이 '수요미식회' MC로 합류하고, 기존 MC 김희철이 하차한다.
관계자는 "신동엽은 오는 29일 방송분부터 새 MC로 전현무와 호흡한다. 기존 MC 김희철은 봄 개편 일환으로 15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MC 변화와 함께 방송 시간 이동도 검토 중이다"며 "현재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 이동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1일 첫 방송한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김희철이 MC를 맡아왔으며 김유석, 홍신애, 강용석, 황교익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