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말해 둘 게 있어서 공지사항 적는다. 말 그렇게 긴 편 아니고, 다정한 반응 원한다고 해도 잘 안 나올 거야. 고민이 있거나 힘들 때는 최대한 신중하게 메시지 보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니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저런 경우에만 그런다는 건 아니니까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사진 보내거나 연달아서 보내는 것도 귀엽거든. 어쨌든 잘 지내 보자고. 추운 거 다들 알고 있을 테니까 긴 말 안 할게. 알아서 잘 챙겨. 얇게 입고 다녀서 감기 걸렸다고 하기만 해 봐. 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