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아서 서로 손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방식이 있지만, 요즘과 같이 만남과 헤어짐이 빠른 인스턴트식 사랑이 판을 치는 시대에 춘향이와 몽룡의 기다림과 희생을 전제로 한 사랑은 조금은 구식이지만 그만큼 단단하고 끝까지 빛이 난다
''''''''''''''''
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내하는 춘향이의 사랑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려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의리 있는 모습에서 그 자체로 감동을 느꼈다.
하지만 그 행동에 대해 춘향의 열녀의식이 기생신분을 벗어나 신분상승이라는 동기를 충족하기 위함 이라고들 해석하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도 말이 되지만 나는 찬바람 쌩쌩 부는 그 삐딱한 의견에 동의하고 싶지는 않다.
줄거리와
'''''
''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두 주인공의 사랑에 관해서였다. 춘향전에서 열녀의 교훈은 표면적 주제이고, 인간적 해방의 사상은 이면적 주제라고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내가 강하게 느낀 것은 춘향과 이도령의 순수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