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찾아온 사케오 시골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은 말로 표현하기힘들정도의 감동입니다. 극동대학교의 봉사활동이 대학만의 일회성봉사활동이 아닌 주변 부라파대학, 공공기관, 주변 커뮤니티의 참여를 이끈다는 것을 알수있는 좋은 예인것같습니다. 2년전 처음찾은 이 학교에 교실을 꾸미고 색깔을 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시찾은 이곳은 생동감있고, 여러곳에서 교보재와 컴퓨터 등을 기증받으며 관심을 받는 학교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태국팀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수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일과 보이지않고 손이 닿지않는곳에 색깔을 칠하고 수돗가등 편의 시설을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수년뒤에는 이 시골마을이 나름 최고의 교육시설이되어있고 이곳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다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