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웨이보를 통해 타오의 탈퇴를 의미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글 내용에 따르면 타오의 아버지는 타오의 중국 활동을 위한 팀을 구축해달라고 SM에 요구했고, SM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레이의 개인 소속사인 워크샵 발표가 먼저 있었다며 이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 현재 타오가 다리 부상 중인 것과 관련해 가장 좋은 치료 시기를 놓쳤으며 건강을 위해 엑소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오의 아버지는 "우리가 바라는 건 돈이 아니라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타오는 일주일 전에도 엑소 탈퇴설에 휩싸였다. 당시 SM 측은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중국 한 매체가 제기한 탈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