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s501때부터 현중오빠 팬 이었는데여
배우가 되시고는 제가 어렸을때 만큼의 열정은 솔직히 없어 조금 무심했었네요.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첨들어와봤네요 ^^
그래도 여전히 관심은 있어 오빠가 나오는거는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는 봤지만요 ㅋㅋ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오빠한테 실망을 했는데요.
전 실망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오빠가 안쓰러웠다고 해야하나요.
많이 안타까웠어요.
마음이 많이 건강하지 못한걸까.
어쩌다가 그랬을까.
많이 지친건가.
사실, 이 사건 전에도 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보였어요.
당당하고 밝았던 어렸을때 오빠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어두워 보이고 행복하지 않은 오빠의 모습은
그전부터 안타까웠어요.
전혀 재밌어보이지 않았거든요.
오빠를 보면 너무 재밌고, 웃기고 그래서 웃음이 나왔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모습이 안보이더라구요.
연예인이라는게 힘들죠?
힘들어보여요..
그래도 오빠가 포기하지 말고 사람들 앞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오빠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거든요..
오빠는 진실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죠?
제 마음속에 오빠는 그래요.
언제나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빠의 밝은 모습이 보고 싶어요.
너무 걱정되요.
잘지내고 계신가요..
힘내시고 잘 견뎌내시구요.
아직 29살.
어리다면 어린 나이 잖아요.
오빠는 원래 좋은 사람이니까.
앞으로 분명히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행복하세요.
ps. 제가 건방지게 이런 말 할 자격이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