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하하. 이쯤 해서 좀 오글거리긴 할 텐데, “난 네가 OOO라서 ’딱 좋아’”라고 서로에게 말해보자.
(여기저기서 웃음 섞인 탄식이 들리는 중)
주니어 : 한 명이 여섯 명한테 다?
Q. 아니, 옆자리에 있는 사람한테만 하면 된다.
잭슨 : 그럼, 이쪽에서부터 할게~
마크 : 그냥 하고 싶은 사람한테 하면 안 돼?
JB : 아니, 잭슨부터 이렇게 (시계방향으로) 시작해~
Q. 잭슨이 영재한테, 영재가 JB에게, 이렇게 가면 되겠다. (인터뷰 때 앉아 있던 순서는 시계방향으로, 잭슨-영재-JB-뱀뱀-마크-유겸-주니어)
잭슨 : 영재야, 동생아, 난 네가 왼쪽 귀 옆에서 항상 소리를 질러서 좋아. 네가 소리가 커서, 시원한 목소리여서 좋아. 왜냐하면 분위기 처졌을 때 네가 한 번 웃어주거나 소리 내주면 정신을 차리게 되거든.
마크 : 지금 유겸 해도 돼요?
JB : 순서대로 해~
영재 : 재범이 형은 우리 팀의 리더라서 좋아. 팀의 균형을 그나마 제일 잘 맞춰 주고 있으니깐.
JB : (장난스러운 말투로) 아~ ‘그나마’구나~?
영재 : 으하하하하, 아니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형이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구~ (잭슨 : 단어 선택 잘못했엉~) 아~~ 내가 잘못했네. 하하하.
재범 : 하하. 그럼 난… (웃음 섞인 목소리로) 뱀뱀이가 ‘전설’이어서 좋다. (한 인터뷰에서 “뭐라고 불렸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뱀뱀이 ‘레전드(legend, 전설)’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전설’ 같고, 자기가 하는 파트에서도 열심히 해서 ‘전설’ 같고, 이번에 ‘딱 좋아’ 준비하면서 피디님한테도 제일 칭찬을 들은 친구라서, 그래서 ‘전설’이다. 하하. 사실 그냥 뱀뱀 그 자체니깐 ‘딱 좋은’ 거다.
뱀뱀 : 칭찬할 게 없나 봐~ 하하하. 괜찮다. 그럴 수도 있지.
재범 : 뱀뱀아, 장난이야. (웃음)
뱀뱀 : 마크 형… 이거, 진짜 오글거린다. 으하하.
마크 : (결국 차례를 못 기다리고) 유겸이는 어쨌든 요 며칠 동안 좀 적극적으로 변해줘서 ‘딱 좋다’.
뱀뱀 : 저, 다시 할게요. 하하. 마크 형, 이대로 할 말만 하고. (영재 : 아아아~ 조용히 하라고?) 아니 아니. 우리처럼 필요 없는 말들을 많이 안 하잖아. 자기 할 말만 하고, 그게 ‘딱 좋은’ 거 같다. 단호한 거 좋잖아. 가식이 없잖아. 정리할 건 정리해 주는 이런 성격이 팀에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팀이 정리가 된다. 우리가 말이 많고 정신이 없어서 리더가 정리를 하긴 하지만 마크 형이 한 번 더 정리를 해주니깐 정리가 되는 거지.
잭슨 : 결국은 마크 형이 정리를 해 주는 거네?
뱀뱀 : 어…. 허허허허.
JB : 나는 ‘그나마’ 균형 맞춰주고, 정리도 뒷전이다. 하하하.
잭슨 : 나한테는 재범이 형이 최고의 리더다!!!
유겸 : 나한테도 최고다!!!
뱀뱀 : 왜 이랭~ 나한테도 최고의 리더야~
영재 : 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