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은 예로부터 합포로 불리던 중요한 항구였으며, 19세기 말부터 근대적인 항구로 개발되었다. 또한, 마산은1960년대 3.15 의거와 1970년대 부마민주항쟁으로 대표되는 민주화 운동의 발상지이자,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도화선이 된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조성으로 그와 함께 인구가 급속도로 유입되어 대한민국 8대 도시 안에 들기도 했으며, 1990년에는 통계청 조사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였고, 회원구와 합포구를 신설하였다.